NH농협(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산불피해 성금 680만원 전달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회장 조미자)는,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영남지역을 돕기 위해, 정성껏 모은 680만원의 성금을 청송농협 측에 전달했다.

청송농협은 1992년부터 용인 기흥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는 곳으로서,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지원창구로 삼은 것이다.

이날 전달식은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회장단,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박종복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향주부모임 조미자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돕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