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효 한마당’성황
“경로효친사상과 효행 되새겨”
2012-10-16 용인종합뉴스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지부장 함동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 행사에 이동면 각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낭송과 국악공연,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대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예술단의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로 경기시낭송협회 배명숙 회장과 전문시낭송가협회 이춘우 회장의 시(詩)낭송에 이어 ‘시(詩), 북에서 놀다’의 주제로 아리랑 예술단이 가을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아름다운 국악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수놓은 효 한마당 공연을 통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과 효행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드려 보람이 크다”며 “효 행사를 자주 마련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