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ㆍ발표회 성황리 개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겠다”

2025-06-30     천홍석 기자

지난 6월 28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재)에서는, 양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5년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전시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ㆍ시의원, 양지면장,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성과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발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통기타, 라인댄스, 아랑장구,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13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수강생들의 솜씨가 담긴 전통서각, 수채화, 수묵캘리그라피, 한글문예 등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려, 문화 활동의 결실을 더욱 풍성하게 전했다.

양지면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약 1,60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46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자기계발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내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 간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