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크로 밀어버린 교각?
2012-10-21 천홍석 기자
헌데 사고가 난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부서진 보호교각을 수리는커녕, 무방비로 방치해 놓아 보기에도 꼴 볼견이다.
여기서 또다시 담당 공직자들의 안일함을 지적 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곳을 지나가던 정모(남,47,처인구 마평동)씨는“아마 공무원들 자기집이나 자기 것이 이처럼 부서지면, 빨리 고쳐주지 않으면 알량한 공무원 신분을 내세워, 아마 사람 죽일려고 난리를 필 것인데, 자기들과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사안이라며 강건너 불구경 하는 것 같다”며 “정말 요즈음 공무원들 시민들의 공복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체, 또한 누구 돈으로 봉급을 받아먹는지, 무엇을 해야 시민들이 좋아하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다”며 혀를 차며 부서진 보호교각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공설운동장입구 다리 / 10월22일 현재)
2013년 1월 20일, 이제 겨우 교각 보수가 되었다.
사고가 나서 교각 보수까지 약3개월이 걸린 것이다.
정말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