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저소득 100가구에 명절비 10만원 지원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했다”

2025-10-01     천홍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한가위를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한가위 명절비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추석)를 앞두고, 저소득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외감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 기흥구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100가구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흥구 지역 내 15개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 계좌로 각각 10만원씩 지난 9월 29일 입금했다.

구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