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문. 혐오를 선동하는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조롱, 혐오를 팔로우하는 임태희 교육감을 언팔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교육청이 제작․배포한 ‘AI 서술논술형 평가시스템’ 홍보영상의 반교육적 인식에 경악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경기도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고 교육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2035 하이러닝’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교육청에서 만들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경악할 만한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교사를 무능하고 거짓말하는 존재로 조롱하면서 학생들 앞에서 교권을 비하하고 무참하게 짓밟았다.

또한 교사를 AI 시스템을 보조하는 존재로 묘사하는 등 경박한 교육 철학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는 교권 침해를 넘어 혐오와 교육 공동체간 갈라치기를 조장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파괴하는 망동이다.

게다가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관계부서는 바로 삭제 조치했다.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행정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윤석열 정부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사건 축소 및 은폐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고, 고3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이 감사원 감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하이러닝, IB, 디지털플랫폼 등에 예산을 쏟아부으며 비판을 받아 왔다.

이번 일 역시 ‘AI라는 단어’에만 경도된 채 교육 행정을 외면한 임태희 교육감의 ‘교육 참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조롱, 혐오를 팔로우하는

임태희 교육감을 언팔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경기도민과 교육공동체 앞에 석고대죄하라!

하나, 임태희 교육감은 홍보영상 전 과정을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고 관련 책임자를 강력하게 문책하라!

하나, AI 활용정책 전면 재검토하고,

교권 보호 및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하라!

2025년 11월 17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