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희망의 사다리’ 놓다
장애인 한분 한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
2025-12-29 천홍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12월 24일(수)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손을 맞잡고 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일자
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미연 의원은 장애인 정책을 소관하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리를 빛내며 힘을 보탰다.
지미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도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핵심 과제”라고 말하며, “특히 교육 현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공간인 만큼,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정책과, 예산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참고로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 고용 가능 직무 발굴 및 컨설팅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운영 지원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 공동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