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 하마산 보 설치공사 현장점검

"지역 농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챙기겠다"

2026-01-14     천홍석 기자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026년 1월 13일 오후,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하마산 보 재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하마산 보 재설치 공사는 노후된 가동보를 새롭게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고, 인근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4억 원이 투입돼 2025년 6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보 인근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청경채 등 각종 작물을 재배하는 다수의 농민들이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보 설치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황 의원은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챙기며, 사업비 확보와 함께 현장의 농민들을 직접 만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농업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용인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처인구를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농민들이 농사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황 의원은 “보에 물이 찰랑찰랑 차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인접한 일산1리 이장으로부터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모현 청경채 작목반 문용우 회장을 만나 작목반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소통했다.

또한 황 의원은 “다가오는 여름철 가뭄이나 집중호우 시에도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하마산보 설치에 도움을 준 황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이어 “농민들께서 가장 절실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기후 걱정 없이 농사짓고 싶다’는 바람”이라며, “이번 하마산보 재설치 공사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 농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완공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는 110만 인구 중 농민이 약 1만 9천 명에 불과하지만, 황 의원은 지역 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특산품 조례 제정 이후 12개 품목을 용인시 특산품으로 지정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