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전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취임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도민에게 열린 포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
2026-02-03 천홍석 기자
경기아트센터 제9대 이사장에 오세영(58) 전 경기도의원이 취임했다.
오 이사장은 1월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8년 1월 21일까지이며, 비상임직이다.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의회와 행정경력을 두루 갖춰 공공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경기아트센터 이사회 운영 책임 역할에 적합하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경기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도민 모두의 삶과 연결되는 열린 문화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문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도민에게 열린 포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책임 경영을 강조하며 ▲도민 중심 문화 접근성 강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와의 상생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경영과 책임성 제고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 5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이사장은 삼성SDS 유니텔사업부와 한국통신프리텔(현 KT)에서, ICT 기반 디지털 혁신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후 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