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용인특례시,‘경기공유학교’업무 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책임지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

2026-02-24     천홍석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용인특례시 협력으로 총 76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

◦ 용인의 지역적 특색을 강화한 지역 기반 용인형 미래교육 본격 추진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지난 23일 용인특례시와 ‘용인시교육지원사업-경기공유학교’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용인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이어져 온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맞춤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자체와 경기공유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

새로 체결되는 협약을 통해 용인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확장과 교육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는 총 76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교육공동체 조성 ▲지역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로운 성장 지원 ▲지역 특색 기반 글로컬 미래 인재 양성 등 3대 목표 아래 2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용인 특색교육 실천학교, 용인형 교과중점 교육과정 운영, 용인형 AI・로봇교육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해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한층 강화한 점이 주목된다.

이번 협약은 ‘미르아이의 꿈, 학교와 지역을 품고 세계로’라는 2026 용인교육 기본 방향과도 부합한다. 용인은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반도체·로봇 등 미래 산업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연계 국제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책임지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용인형 미래교육, 용인형 인재 양성’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