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반도체 기업 R&D 과제기획 지원 본격추진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ETRI와 협력해 정부 R&D 공모 대응 역량 강화…맞춤형 기술기획 집중 지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반도체 기업 R&D 과제기획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YPA-ETRI 시스템반도체 오픈랩을 기반으로, 용인 소재 반도체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정부 R&D 사업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용인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반도체 관련 기업이며, 총 2개 기업을 선정해 과제기획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ETRI 전문 연구진과 연계해 ▲기술 수요 분석 및 진단 ▲R&D 과제 기획 고도화 ▲정부・지자체 R&D 공모 대응 전략 수립 ▲기술 로드맵 수립 등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고 기술 경쟁력 분석과 특허 분석,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병행해 실질적인 정부 연구개발 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오픈랩을 통해 EDA Tool 등 반도체 설계 인프라 공동 활용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R&D 기획 역량과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2024년 참여기업은 약 52억 원 규모의 정부 R&D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5년에도 참여기업이 약 10억 원 규모의 R&D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1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1차 기업 인터뷰와 2차 ETRI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시스템반도체 오픈랩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출연연이 협력하는 기술 혁신 플랫폼”이라며 “유망 반도체 기업이 정부 R&D 과제를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과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