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대중교통 취약지 적극 해결
오뚜기 삼거리 버스승강장 신설
2012-11-21 천홍석 기자
이번에 설치되는 버스승강장은 국도 42호선 인도정비공사 일환으로, 상하동 오뚜기 삼거리 안전지대를 축소해 버스 승․하차에 필요한 버스베이와 황단보도, 지시표시 등을 포함해 설치된다. 이에 따라 12월 중순부터 일반형 시내버스(88번, 10-5번)에 한해 승․하차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흥구는 그동안 운수업체 및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대중교통이용에 필요한 제반시설 및 교통안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오뚜기 삼거리 주변 물류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650m 버스승강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이용 취약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감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