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유쾌 친절 브랜드 만들기

쉼터 운영 친절행정 업그레이드

2012-11-21     천홍석 기자

 

처인구(구청장 박관택)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 유쾌 친절 브랜드 만들기에 나선다.

처인구의 유쾌 친절 브랜드 만들기 추진계획은 ▶친절 자람 동아리 운영 ▶시책 홍보 강화를 위한 구청 홈페이지 재정비 ▶쾌적한 민원실 조성 ▶민원 업무 담당자 교차 지도점검 정례화 등 전방위로 시행된다.

친절 자람동아리는 민원봉사과 전체 직원 대상으로 매월 2회 격주 목요일 오후 6시 업무 시간 종료 후 운영된다.
민원응대 시 받았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팀별 사례발표와 친절민원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되는 감정케어장과 FUN 시간을 운영한다.
형식적인 친절교육이 아닌 자체 토론회를 운영, 실천적인 친절 마인드와 업무 자세를 다지는 것이다. 민원봉사과 친절6계명을 담은 친절 포스트 잇도 제작해 활용한다.
시책 홍보 강화를 위해서 구청 홈페이지 민원안내창을 재정비, 시책 전달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쾌한 레터방, 외국인 사전예약제, 사망신고 후속조치 코너 등을 새롭게 개설했다.

쾌적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서는 민원인들이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 사무를 볼 수 있도록 미니도서관 쉼터를 실조성하고 편의시설을 비치했다. 기존에는 안내 테이블만 놓여있던 곳에 도서책장과 도서를 구입, 독서와 민원사무를 볼 수 있는 미니쉼터를 꾸민 것이다. 또 혈압기, 민원인 전용 PC.팩스.프린터 등이 비치된 민원 24 전용창구 테이블에는 초음파 안경세척기, 휴대폰 급속 충전기를 새로 설치해 시민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시민 접점 업무인 주민등록업무 관련 사고방지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11개 읍면동별 상호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6월에 첫 실시, 직원들의 사전 업무 숙지 및 업무행태 파악에 기여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유쾌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민원 친절도를 높이고, 미니도서관 등을 적극 활용해 친근한 민원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ESIGN BY KUKJIHYOUN
민원봉사과 친절 6 계명 ✦

  1계명(화안시) : 얼굴에 밝은미소를 띠고 정답게 대한다
 2계명(언사시) :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대한다
 3계명(심 시) : 착하고 어진마음으로 대한다
 4계명(안 시) : 호의를 담아 웃는 눈빛으로 대한다
 5계명(지 시) : 물으면 친절히 답하고 힘써 도운다
 6계명(상좌시) : 민원인에게 편안한 자리를 내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