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교사 실천 소감 발표
희망과 미래를 주는 혁신교육
2012-11-29 용인종합뉴스
용인교육 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이 혁신학교에서 추진되고 있는 교육과정, 교사의 교수·학습동아리, 민주적 공동자치회 등을 일반학교 교원에게 연수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혁신교육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 27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 중, 고 교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를 변화시키는 혁신교육이라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인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사로 널리 알려진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의 기조 강연과 혁신학교 근무 교사 3명의 사례 발표를 가진 뒤, 혁신학교에 대한 질의, 응답 및 주제 토론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일반학교 교원들에게 실시되는 연수는 인간에게 초점을 둔 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생각해보고, 혁신학교에서 추진되고 있는 창의지성교육과정, 민주적 자치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 자율경영체제 등의 영역으로 교사의 실천 소감 발표와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의 궁금증을 풀어가면서 혁신교육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혁신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시행착오를 겪는 교사들의 교육 활동을 보면서 교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는 혁신교육이 공감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