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 수입체납팀, 20억 징수

2012-11-29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9월 17일 용인시 조직개편에 따라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 운영한지 약 2개월 만에 체납액 2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설된 세외수입체납팀은 이관된 세외수입 체납 1만7,010건(465억원)에 대해 10월 초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납징수활동에 들어갔다.

2개월간의 징수활동으로 부동산압류예고 222건(40억원), 전자예금 28건(17억원)과 공탁금 142건(60억원)의 압류를 추진하여 총20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현장징수독려활동도 펼쳐 체납자 52명을 대상으로 9억 원에 대해 납부 약속을 받았다.

용인시 세정과 세외수입체납팀 관계자는 “그동안 체납전담부서의 부재로 체납자에 대하여 신속한 채권확보와 고질적인 체납자의 체납처분이 불가능했으나 전담팀의 신설로 신속한 채권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납세회피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11월 현재 총191억 원의 세외수입체납액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