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
맞춤형 복지 구현
2011-07-11 용인종합뉴스
7일 오후 5시 백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지 백암 간담회’에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 실무자들이 모였다. 간담회에는 백암면 공무원, 요셉의 집 등 노인복지시설, 해든솔 등 장애인복지시설, 생명의집 등 미혼모시설 실무자들이 참석했고 샘물의 집 등 병원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백암면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복지시설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정 서비스 연계를 위한 복지 욕구 파악, 처인구의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복지시설 간 상호 정보 교류, 복지기관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복지시설 진입로 가 협소해 피양지 설치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안했다.
세광정신요양원 박수철 원장은 “행정기관에서 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를 갖는 것은 그동안 없었던 일로 오늘 모임이 큰 도움이 됐다”며 “기관 간 정보 교류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가 열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억 면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 노하우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암 면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