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건강 체질 교실 운영

“활기찬 인생을 만들 수 있도록”

2012-12-02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사상체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사상체질 건강교실’은 주 1회, 8주 과정으로 사상체질 검사를 통해 개인별 상담 및 진료, 체질별 운동법 등 다양한 사상체질 건강강좌를 선보인다.

사상의학은 동무 이제마 선생에 의해 창안된 우리나라 고유의 체질의학으로,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나누고 마음씀씀이, 질병관리, 식이요법, 운동방법 등을 정리해 각 체질에 따라 사람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한의약의 한 분야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사상체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생활방법,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개인별 건강을 스스로 관리해 행복하고 활기찬 인생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용인시 한의사회와 연계해 한방가정방문, 한방금연교실, 한방월경통개선교실, 혈관노화도 검사 등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