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재활용자전거 무료 배부

무단방치 자전거 404대 수리

2012-12-03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에서는 올해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된 재활용자전거 70대를 용인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 등에 무료 배부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수리센터’ 사업장을 운영, 현재까지 자전거 수거․정비 인력 81명이 참여해 도로상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 627대를 수거하고 404대를 수리 완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배부하는 등 도시환경 개선과 자전거이용·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진태 용인시 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한 저소득층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