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치유의 숲길’조성
테마공간으로 조성
2012-12-03 천홍석 기자
치유의 숲길은 약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번지 일원 용인자연휴양림 내 약500m 구간에 ▶두드림(진입공간) ▶물의 합창(물 치유) ▶연두의 속삭임(소리 치유) ▶햇살의 향기(향기, 광치유) ▶생각의 자리(사색 공간)라는 6개의 테마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9월부터 공사에 착수 숲길과 계곡을 정비하고 목교, 삼림욕대, 평상, 도서함 설치, 방향성 수종(수수꽃다리)과 허브식물(리아트리스) 식재 등을 11월 말 모두 완료했다.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산림욕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평상과 정자에서 쉬어가고, 숲 속에 설치된 도서함에서 책을 뽑아 읽는 등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용인시는 2013년부터 용인자연휴양림 내 치유와 관련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