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지 나눔장터 화려한 성과
환경교육학습장 자리잡아
2012-12-04 천홍석 기자
수지 나눔 장터는 올해 총11회 장터가 열려 3,700여명의 시민이 판매자로 참여했으며 행사장 방문인원이 약2만4천여 명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12회 장터 개장에 약2880명의 판매자, 2만여명의 방문자 대비 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것이다.
수지구가 주최하고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가 주관하는 수지 나눔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신제품 등의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는 장터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교육 학습장과 어린이들의 경제교육 체험장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2013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14회에 걸쳐 개장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용인YMCA수지녹색가게는 금년 2월 운영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330만원의 수익금을 내어, 지난 11월 16일 수지구 관내 모범청소년 11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