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경기청장, 용인서부서 방문
소통의 시간 가져
2012-12-07 천홍석 기자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용인지역 치안의 문제점 및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듣고 일일이 답변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도모해 도민 만족의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강 청장은 중간 관리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지난 8월 21일 발생한 부동산업자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강력팀 남동우(30세, 남) 순경을 경장으로 특진 임용하고, 이승복 경사, 박근양 경사, 윤일재 경장, 정한길 경장 등 4명에 대해 중요범인 검거를 통한 안전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이에 강청장은 “경찰관의 사기 진작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민 치안 만족”이라며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피부로 와 닿는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강 청장은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하고 있는 업무와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묻고 챙기며, 교통상황 CCTV 설치 및 확장 개선된 치안상황실 대해 만족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연이어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선거관련법을 준수하여 적법절차에 따른 엄정한 단속으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