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객, 용인시에 성금 2천만원 기탁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2012-12-10     천홍석 기자

시내버스업체인 경남여객(처인구 남동 소재) 남경훈 대표가 7일 김학규 용인시장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남경훈 대표는 “경남여객을 이용해 준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학규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의 주인공”이라며 “연말 불우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