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재설대책 시스템 완벽

시민들에게 안정적 서비스제공

2012-12-11     천홍석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는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 및 기타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겨울철 대비를 마쳤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유경 사장이 직접 지휘하여 수립된 겨울철 대비태세는 제설 및 한파 등의 겨울철 기상상황에 대한 각 시설별 대비책을 포함하여, 도로와 공사 현장 등에 대한 안전대비, 산불 방지 등 도시공사와 관련된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11월 말부터 시작되어 2013년 3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대비태세 기간 동안 각 사업장별 특성에 맞추어 적용되는 제설계획에 따르면, 기상특보 발생시 적설량과 특보수준에 맞추어 비상 근무체제가 가동된다. 사전에 담당구역을 할당받은 인원이 상황 발생 시 근무시간 이전부터 비상소집 등을 통해 긴급 투입되어 각 사업장별로 미리 설정된 구역에 대한 제설 및 재난구호 등을 행하게 된다.
또한 제설방식도 제설차와 빗자루, 삽 등의 개인도구, 염화칼슘 집중살포 등 각 시설별 특성에 맞추어 계획되어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미 11월 초순부터 염화칼슘과 각종 장구류 등 제설장비 구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내린 기습적인 폭설에도 전 사업장이 즉각적으로 대처해 안전사고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제설대책 외에도 자연휴양림의 경우 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갖고 순찰을 강화하거나, 시민체육센터와 아르피아 등 다수 이용 시설에 대한 동파방지책을 마련하는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계절에 영향 받지 않는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