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이장협의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공동체 발전에 기여”

2012-12-11     용인종합뉴스

처인구 이동면이장협의회(회장 안재균)는 11일 이장 월례회의에서 지역 초등학생 6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동면이장협의회는 이장 수당을 기부하는 등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의 꿈나무 육성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안재균 이장협의회장은 “가슴에 원대한 꿈을 품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기영 이동면장은 “이장협의회의 장학금 지원 사업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면이장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6명의 학생에게 20만원 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