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2013 취학아동 예방접종
감염병 4종백신 예방접종
2012-12-25 천홍석 기자
취학아동의 학교생활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로, 단 한 명의 환자로 인해 대규모 감염확산이 일어 날 수 있는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확인하는 예방접종은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으로, 취학아동을 둔 학부모는 자녀가 4종의 백신을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하지 못한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인 내년 2월 28일까지 보건소 및 예방접종 민간위탁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으면 된다.
만약 확인결과 전산등록이 누락된 내역에 대해서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거나, 전산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전산등록이 완료된 4종에 대해서는 입학 후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는 별도의 예방접종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확인사업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면역도가 높아지게 되면 감염병으로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며 “학생 본인의 안전과 함께 공부하게 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입학 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