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사단 격멸훈련 중 남자 변사체 발견 신고
동부경찰서 감식반 현장 감식 중
2013-01-02 천홍석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육군소장 박원수)은 1월 2일, 사단 작전 책임 지역인 경기 동남부 지역 일대에서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적 도발 격멸훈련’을 실시하는 도중 오후2시경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한우리아파트 부근 변암근린 공원내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 변사체를 발견해 용인동부경찰서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 감식반에서는 현재 현장에 출동하여 감식이 진행 중 인 것으로 알려 졌으며.자세한 것은 현장감식이 끝나야 알 것 같다고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육군 제55보병사단의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위협이 그 어느 때 보다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을 사전에 억재하고, 도발 시에는 작전현장에서 완벽하게 종결하기 위한 절차 숙달훈련이다.
훈련은 1월 2일 새벽 적 침투상황을 가정하여 주둔지 방호훈련과 함께 부대별로 차단선과 검문소를 신속하게 점령하며, 이후에는 부대별 사격장에서 전투사격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