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1월 직장교육

“반드시 기본수칙을 지킬 것”

2013-01-10     천홍석 기자

9일 오전 9시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피의자 도주 예방을 위한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전에 이강순 서장은 “최근 피의자 도주사례 및 피의자 도주방지대책에 대하여 직접교양을 실시 한 후, 피의자는 항상 도주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범인 검거 시 반드시 기본수칙을 지키고 피의자는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은 동영상 교육을 통한 장구 사용요건과 사용의 제한, 법적근거와 한계, 유지관리 방법, 사용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하였고 이어 형사과 유경선 경위가 수갑 사용 요령과 레이저 건 사용방법을 강단에 올라 실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현장 경찰관이 실제로 포승 사용법을 시연하고, 레이저 건과 가스분사기를 발사해 보면서 사용요령 등을 숙지하고, 긴급한 상황 발생 때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경찰관들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요령 등을 익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구갈지구대 김봉렬 경장은 “레이저 건 사용 요령을 항상 이론으로만 교육받아 왔는데, 실제로 발사를 해보고 시연해보니 실제 생각했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실제 체험을 통한 교육방법이 효과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