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예산운용 투명성 제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구현

2013-01-10     용인종합뉴스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3년 당초예산 편성과 관련한 주민참여예산제 적용사업 반영 결과를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http://budget.yongin.go.kr/)에 10일 공개했다.
용인시는 2013년도 예산 편성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양해경 위원장)에서 의결된 1억원 이상 주민참여예산제 적용사업 대상 282건 중 74.5%에 달하는 210건(2,113여억원)의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시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3년 예산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제 적용 사업은 소관별로 자치행정분과위원회 13건 중 10건(269여억원), 문화복지분과위원회 56건 중 35건(187여억원), 경제환경분과위원회 34건 중 32건(137여억원), 도시주택분과위원회 34건 중 26건 (590여억원), 건설교통분과위원회 33건 중 24건(468여억원), 3개구 지역회의 112건 중 83건(462여억원)이다.
용인시 황병국 재정법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재정운용에 투명성을 제고하였다”며 “향후 내실 있는 예산운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