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욜, 도시공사 인사문제개입 압력 논란
이동면 어비2리 주민만 채용하라
2013-01-15 천홍석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가 용인시로부터 위탁받아, 지난해 12월28일 부분 개장을 한 이동면 ‘평온의 숲’이 운영권자인 (주)장율(대표 안언수) 측에서 필요인원 보충문제로 용인도시공사 측에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주)장율 측은 10명의 보충 인원을 공개채용이 아닌, 이동면 어비2리 지역 주민들만 채용해 달라며 용인도시공사에 이상한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평온의 숲’ 지역 지정 과 공사 당시 평온의 숲 지역지정과 공사를 찬성했던 사람들로 구성되어 용인시로부터 약200여억원의 예산을 보조받는 인센티브로 크나큰 혜택과, 현재 평온의 숲 장례식당 운영권과 매점 등 사실상 평온의 숲 의 모든 운영권을 거머쥐게 된 (주)장율 측에서 그들이 관여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인사문제에까지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면서 또 다른 문제로 번지고 있다.한편 ㈜장율 안언수 대표는“용인시에서 평온의 숲을 이 지역에 유치할 당시, 이동면 평온의 숲 건축 부지 관련지역에 80%의 인센티브를 준다는 협약서를 용인시와 맺은 것이 있다. 그것을 근거로 80%를 이 지역 사람들로 충원해 달라는 것이다. 압력을 행사 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고 있으나 용인시측 과 도시공사측에서는 “그런 협약서가 존재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 무슨 내용인지 어떠한 협약이 되어 있는지 공식적인 협약문서를 우리도 보고 싶다”고 했다.하지만 용인도시공사 정보에 정통한 시민 최모(남.42. 기흥구 상하동)씨는 “보충인력 채용문제는 전적으로 용인도시공사에서 책임지고 할 문제”라며 “(주)장율 측이 용인시민들의 혈세 약200억원을 받고, 또한 모든 운영권을 가지게 된 (주)장율 측에서 너무 심한 욕심을 내고 있는 것 같다” 며 “용인도시공사에서는 소신을 가지고 반드시 공개 채용 하리라 믿는다.”고 했다.시민 권모(여.48. 처인구 역삼동)씨는“자기들이 무슨 피해를 입었다고 용인시에서 수백억원을 공짜로 그냥 준 것인지 용인시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그 많은 혜택을 받고도 무엇이 모자라는 것인지 감히 인사권에까지 압력을 행사하는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그들의 회사 ‘(주)장율’에 무슨 문제는 없는지 관계부서에서는 철저한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며 “용인시민을 위해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완공한 평온의 숲 이 마치 자기들 것 인 냥 행세 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