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비상경계근무 돌입
현장대응능력강화
2013-01-17 천홍석 기자
이번 경계근무의 주요골자는‘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직원 안전사고 절대방지’라는 목표아래 현장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모든 재난현장 지휘는 과장급(소방령) 이상 소방공무원이 지휘하고, 현장대응 최초 지휘관을 소방경으로 상향 조정하여 현장 출동력을 보강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인력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현장안전대응력 향상을 위해, 소방경 이상인 내근 팀장을 현장에 배치하여 현장 안전 지휘관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현장 활동 후 사후검토 회의를 실시하고 안전교육 및 장비조작훈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홀로 소방관이 근무하는 원삼면 지역대에는 현재 2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의용소방대 1명을 추가 배치하여 3명이 함께 근무하도록 출동력을 보강하였다.
전광택 서장은 “매년 줄어들지 않는 소방공무원 안전사고와 겨울철 늘어나는 각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행하는 특별경계근무인 만큼,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최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