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금연클리닉’연중운영

작년 참가자 69% 금연성공

2013-01-17     천홍석 기자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은 결심 중 하나가󰡐금연󰡑이지만, 가장 흔히 작심삼일이 되는 결심 중 하나가󰡐금연󰡑이다.
이처럼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것이 금연. 연초에 세운 금연 결심을 성공하고 싶다면,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은 연중 무료로 상시 운영되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6개월 동안 1대1 금연상담 및 관리를 진행하며,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금단증상 대처법 교육을 비롯해 필요시 금연보조제(금연패취․금연껌)와 지압기․은단․칫솔세트 등 행동강화 요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은 2,232명(남 2,012/여 220)이며, 4주 금연성공자는 1,979명, 6개월 금연성공자는 1,540명으로 69%의 높은 금연성공률을 보였다. 시간․장소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내소가 어려운 경우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렵지만, 전문금연상담사가 있는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금연을 결심했지만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흥구보건소 금연클리닉 도움으로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