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라 유치원, 성금 유림동에 기탁

바자회 수익금과 희망카드 전달

2013-01-22     천홍석 기자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연세해나라유치원’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2일, 유림동주민센터(동장 임명숙)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연세해나라유치원은 매년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자체행사로 바자회를 개최 해 왔으나, 올해에는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바자회 판매 수익금 일부와 원아들이 만든 희망카드, 의류 등을 유림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연세해나라유치원 육근성 원장은“아이들에게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바자회가 어려운 이웃의 꿈과 용기를 북돋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