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전년대비 감소

기초 소방시설 보급

2013-01-29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2012년 용인지역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03건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화재 요인별로는 부주의 211건(전년대비 28.7% 증가)전기적요인 101건(전년대비 4.7% 감소), 기계적요인 80건(전년대비 45.2%감소), 교통사고 9건, 방화의심 8건, 기타실화 7건, 화학적요인 2건, 가스누출 및 방화 각 1건, 원인미상 58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비주거 161건(전년대비 19.1%감소), 주거 107건(전년대비 6.1%감소), 차량 84건(전년대비 13.4%감소), 임야 28건(전년대비 33.3%상승), 기타 123건(전년대비 24.2%증가) 순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임야 및 기타화재에서 약 30% 증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전년대비 화재발생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피해현황은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