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캠페인

안전한 겨울나기

2013-02-04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4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용인시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 및 불특정 다수인들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위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주ㆍ정차 된 차량에 대한 이동을 지도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 해 비상구 장애물 방치 및 폐쇄금지 가두방송, 화재예방 포스터와 비상구 개방관련 스티커를 배부하며, 길거리 행진을 통한 소방차량우선통행 및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차량 부서 및 소화용수 점령, 인명대피 등 가상화재 진압훈련과 범국민 생명사랑 프로젝트 심폐소생술 알리기 전단지 배포도 함께 진행되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피난통로 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편안한 설 명절 및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