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성폭력 예방교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 터”

2013-02-04     천홍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여성청소년과 아동여성계에서는 지난 1월 3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총 10회에 걸쳐 초·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으로 학생들의 여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비행 및 성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 하여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개념 및 사례 등, PPT 교육과 경찰활동 관련 영상 시청 등으로 꾸며 알기 쉬우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성폭력 예방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인형극을 공연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김민성(신갈 초 6학년)학생은“성폭력이라고 하면 어렵고 무섭게 느꼈었는데, 경찰관 누나가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하였고, 지도 교사들은“인형극과 동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교육이 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위해 성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
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