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각 단체 이웃돕기 앞장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과 희망을”
2013-02-07 천홍석 기자
이동면 봉사단체 사랑회(회장 하재광)는 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43가정에 라면 1박스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그리고 회원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3가구를 선정, 가구당 5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이동면 친목단체 소나무회(회장 홍완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100만원을 이동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 100만원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수급자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 5명에게 각 20만원씩 교복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선물 전달은 협의체 회원들이 주민지원협의체 기금을 일회성 행사경비로 이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 사람 중심 복지사업을 펼치기로 뜻을 모아 추진됐다.
이동면주민지원협의체 황규복 위원장은“이동면 주민지원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과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 이웃을 돌보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영 이동면장은“경기 침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