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지부 발대식 개최

즐거운 용인 만들기 나서

2013-03-02     천홍석 기자

 

저 출산을 사회의 공적 문제로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시지부가 출범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시지부는 28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김선희 용인시의원을 지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 출산 문제 해결에 초석을 놓아주고 한 자녀 더 갖기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하며 “용인시도 시민의 자녀 양육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김선희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저 출산 위기극복의 운동을 전개하여, 모두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지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전국 규모의 시민운동 단체로, 각계각층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중앙본부와 17개 지역본부에 185 개의 지부로 구성돼 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시지부는 저 출산 극복 홍보, 교육, 캠페인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출산 친화 프로그램 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