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심각성 전해

2013-03-06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에서는, 6일 신학기 첫 “학교방문의 날”을 맞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소재 성서중학교에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오후에는 강당에서 1학년(140명)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학생 안전 환경 조성”을 주제로 서장이 직접 범죄예방강의에 나섰다.
이날은 신학기를 맞아 교사․학생 약 30여명, 경찰관 약 15명이 합동으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한일 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현 실태와 다양한 최근 사례들을 소개하며 학교폭력 심각성을 전했다.

또한 인기TV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정여사 학교폭력 패러디 동영상 상영, 학생들과 소통하는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학교방문의 날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찰서의 예방 활동으로, 매월 첫 주 수요일 학교를 방문하여 등․하교시에 협력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담경찰관이 학교의 수업에 참여하여 범죄예방강의 및 학교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접수를 받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