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성지중학교와 협약 체결
생명존중의 중요성 알리는 역할
2013-03-12 용인종합뉴스
생명사랑 학교특성화사업 ‘Happy Mind, Happy School’은 용인시 관내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에 관심이 있는 3개 학교를 지정해 MOU체결, 예방교육, 생명사랑 캠페인․작품대회․선언식, Beautiful Mind 집단프로그램, 심층사정평가, 사례관리, 치료연계 및 진료비지원 등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1년 동안 생명사랑 학교특성화사업 진행을 완료한 학교는 인증제 실시를 통해 생명사랑․생명존중 지킴이 학교로 지정, 생명사랑․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지중학교 외에도 나곡초등학교, 신갈중학교에서도 생명사랑 학교특성화사업 ‘Happy Mind, Happy School’을 실시, 정신보건 통합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학교가 사업 진행의 주체가 되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빠른 산업화와 생활환경,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아동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가 자살 등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학교에 사업을 시행해 용인시 전체 학교가 생명사랑 지킴이 인증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