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후보의 비겁한 행태.

2013-03-13     천홍석 기자

 

정말 정치도의도, 신의도 무시하고 아니면 자기 혼자만의 이득을 위한 선택인가?
최근 미국에서 지난해 대선 후 82일 만에 돌아온 안철수 전 교수에 대한 행보에 대해 정치권과 많은 국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정치도의? 서울노원 병 선거구가 어떤 지역인가? 노회찬 국회의원이 지난해 떡값검사 명단발표 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노 전 의원이 기소되고, 국회의원 뱃지가 떨어진, 모든 국민들이잘못 된 판결이라는 그런 지역구이다.
그런 지역구를 4,24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려는 대선후보 답지 않은 그런 졸장부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부산 영도 보궐선거에 나가 정당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으면 모양새가 더 좋지 않았을까?
누구라도 나갈 수 있는 선거에 아무나 설치고 나가서는 안되는 것은 정치도의 때문일 것이다.

많은 정치인들과 국민들은 그가 귀국연설에서 가시밭길 운운했는데, 노원 병이 무슨 휴전선 철책인가, 아니면 자기가 무슨 골고다 언덕을 세상의 모든 짐을 어깨에 메고 맨발로 걸어간 역사적 큰 인물을 흉내 내는 그런 치졸한 모습 정말 역겹다고 들 말하고 있다.
노회찬 전 의원 쪽에 전화로 위로하고, 곧바로 노원 병에 국회의원 후보 신청을 하는, 정말 정치 도의도 모르는 그런 사람에게 대통령후보라며 치켜세우고 졸졸 따라 다니며, 혹시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면 주워먹을려고 발버둥치는 졸장부 그룹들이, 국민들을 완전히 바보로 알고 자기들 추종 세력으로 착각하고이번에는 정치 도의도 무시 한 체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 주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그만 정신들 차리시고 자기 할 일이나 하시는 것이 어떨지, 당신들 같은 부류의 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 정치판이 냄새가 풀풀 나는 구정물 판이 되었단 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