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채용박람회 개최

“다양한 정착지원 이루어 졌으면”

2013-03-16     천홍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3월 15일 경기지방경찰청․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65여명이 참가하는 “중소기업 이해교육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일부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범죄유혹에 쉽게 노출되는 점을 우려하여 평소 취업지원 등 적극적인 정착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하여 관내 10여개 기업과 북한이탈주민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을 통한 정착지원에 기여코자 본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주요 일정으로는 「함께하는 경제교실」,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사례 발표」, 「주상봉 정보보안과장의 범죄 예방 교실」, 「면접」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박○○(27세, 여)는 “취업관련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취업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며 이번 박람회를 주최해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