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가정폭력범죄방지 협약식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2013-03-19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에서는, 지날 19일 가정폭력 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찰․병원․NGO단체 합동 가정폭력『피해자 CARE팀』을 구성하여 간담회와 MOU 협약식을 가졌다.

가정폭력『피해자 CARE팀』은 “가정폭력은 개인의 가정사다”라는 인식을 전환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가정폭력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비 및 보호시설 지원, 법률조력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분야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특히, 용인시 마북동 소재 중앙요양병원과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호병원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의 긴급피난처를 위해 무상으로 병실 제공해 준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여, 실질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가능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앞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방향을 논의하며,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