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초당역 화재발생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2013-03-22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1일 용인경전철 초당역(기흥구 어정로 80)에서 실물화재진압 및 광역2호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경전철 개통예정에 따른 운행에 대비하여 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진압 등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이날 훈련은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가하고, 소방차량을 포함 장비 20여대가 동원되어 원인미상의 화재가 경전철 차량에서 발생한 상황부여를 시작으로 대형화재 확대에 따른 광역2호 발령,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전광택 서장은 “경전철 역사의 경우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높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큰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발생대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