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방지 특별교육

명상으로 해소

2013-04-04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직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상 후 스트레스(PTSD)란 충격적인 경험이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그 기억을 반복해 떠올리는 상태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2013 외상 후 스트레스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이 소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공무원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하고 복잡한 임무수행으로 인해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