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민주당, 반대세력 구축?

백의원, 자택과 사무실 옮기지 않아

2013-04-08     천홍석 기자

최근 처인구 민주당의 기류가 심상치 않게 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군기 의원이 당원 찬반투표에서 통과 된지 불과 10여일 만에 치러진 대의원과 상무위원 개편대회에서 우제창 전 의원 측 인사가 많이 기용되어 불만이 표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치권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결국 백군기 의원이 정치를 잘 알지 못하는 것 같고, 또한 지역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그 이유는 주변에 설봉환의원이 그림자처럼 따라 붙어, 지역 정서를 흐리게 하고 있는데, 그것을 백의원이 어쩌면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무척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처인구 민주당을 또다시 망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이라고 강력히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설봉환 의원이, 이희수의원(4월4일 의장에게 사표전달-11일이나 12일경 사표 수리 할 듯)처럼 의원직 사표를 낸다면 ,민주당 처인구 사무실이 꾸려지면 사무국장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거의 정설로 떠도는 소문인데, 그것이 사실로 이루어질 때는 설의원과 백군기의원이 정말로 처인 구민들을 우습게 보고, 얕은 정치를 할려고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고, 또한 우제창 전 의원의 전철을 밝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우려 썪인 말들을 하고 있다.

백군기의원은 아직까지 처인구에 사무실을 두지도 않고, 또한 자택도 처인구로 옮기지도 않은 상태에서, 보좌진들만 처인구의 동정을알아 보려고 서울에서 가끔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