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무심기 행사
“자연 사랑하는 마음 가졌으면”
2013-04-09 천홍석 기자
이번 식목 행사에서는 감나무를 비롯하여, 팬지와 꽃잔디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고, 청사 내 외곽에 대한 쓰레기 줍기 등 주변 정리를 통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용인교육 가족 및 민원인에게 화사한 용인교육지원청의 봄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서현상 교육장은 “매년 식목일을 맞아 각종 행사로 나무 사랑, 자연 사랑을 외쳐왔지만, 평소 생활에서는 우리의 자연을 파괴하는 행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마존의 자연이 훼손되고 그로 인해 지구 온난화 등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는 것을 보면 한 번 파괴된 자연은 더 이상 우리에게 선물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여 식목일에만 나무 사랑을 생각하지 말고, 365일 나무와 자연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학교 교육에 있어서도 우리 용인교육이 숲이라면 우리 학생들은 숲을 구성하는 소중한 나무에 해당된다.”면서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를 소중히 여기듯, 우리 학생들을 아끼고 보살펴서, 행복한 용인 혁신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매년 식목행사를 통해 우리 교육 지원청에 낭만 있는 휴식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점심 시간이면 청사 내 외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