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역사명칭 헷갈려

왜 에버라인 인지?

2013-04-10     천홍석 기자

용인경전철이 4월 전면 개통을 앞두고, 역사 명칭에 관해 대다수 시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또한 왜 용인경전철 이름이 ‘에버라인’이라는 명칭으로 경전철에 붙이고 다니며 불려 져야 하는 건지, 많은 시민들은 의혹과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술막다리 용인공설운동장 역사는 운동장~송담대 역이라는 명칭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역사에서 송담대학교는 줄잡아도 도보로 약15분정도는 걸어야 도착하는 먼 곳인데도, 시민들이 가깝게 있는 것처럼 혼동 할 우려가 있고, 기흥역은 구갈역이라는 이름이 역사에 버젖이 붙어있어 역시 시민들을 혼동하게 만들고 있다.

수지에 산다는 시민 유모(여,36.수지구 동천동)씨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전철이 운행되는 시점에서, 다시한번 전체적인정비를 해야 할 시기가 아닌지, 담당 공직자들과 경전철 주식회사는 용인시민들을 우습게 보지말고,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