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지역사회 축제로 자리매김
2013-04-16 천홍석 기자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4월 18일(목)에 2013년 노인복지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용인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알뜰바자회,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특별공연으로는 용인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풍물동아리, 품바공연 등으로 진행 되었다.알뜰바자회에서는 농산물 및 생필품 등 다양하고 질 좋은 물건들을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별공연은 지역 내 댄스협회, 대학교, 악기공연, 품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체크를 지원하고. 네일아트, 떡메치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용인시민과 어르신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에서"우리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요. 저희 집행부에서도 용인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복지분야의 예산을 약 520억원을 배정 받았습니다. 대다수 예산이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질 것 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오래동안 기다려 왔던 용인경전철이 드디어 26일 개통식을 하게되어 힘차게 굴러 갈 것입이다. 그리고 그동안 산적해 있던 대형사업의 실마리를 차분히 풀어나갈 계획이니, 여러분들 모두 걱정 하지마시고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희망찬 인삿말을 했다.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뿐만 아니라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노인복지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에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바자회가 잘 개최 되었으면 좋겠고, 향후 노인복지사업에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한편 행사에 참여한 윤모(남.68,처인구 유림동)씨와 정모(여.70.처인구 백암면)씨는 "경전철도 조만간 개통되니 한번 타바야겠고, 복지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용인건설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시장님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개최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운영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