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운전면허시험장과 MOU체결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여건을 제공”

2013-04-18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6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서의영)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및 지원교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재로부터 안전확보를 위해 용인소방서에서는 운전면허시험장에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원하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용인소방서에 교통안전정보 제공 및 소방시책 홍보를 위한 각종 매체를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서의영 시험장장과 임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채결했다.

면허시험장 관계자는“1일 평균 시험장을 이용하는 이용객 수가 2천여명에 달하고, 최근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 시뮬레이터 차량을 설치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객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소방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전했다.
전광택 소방서장은“생명을 살리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운전자를 배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운전면허시험장과의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