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직원 성금 모아 무료급식

2013-05-06     천홍석 기자

 

백암면사무소(면장 유영철)직원들이 지난 5월3일(금)에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성가원”을 찾아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서는 백암면 직원들의 성금 모금과 백암면 관내 요식업체인 “드라미블랙누들”의 요리협찬으로 시설 장애인 43명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장밥과 탕수육을 대접했다.
백암면은 장애인구 비율이 용인시 평균에 비해 3배나 높은 지역으로, 이 날 봉사활동은 이와 같은 지역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던 유영철 면장의 제의에 직원들이 적극 호응하면서 이뤄졌다.


유영철 면장은 “관내 장애인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어울리며 소통의 기회를 가져, 공무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향후 “성가원”에 분기별로 한번씩 급식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암면에서는 면민 위주의 행정으로 면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하여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백암면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